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육아

벤브와 스팀소독기 보르르 분유포트(가성비 맘마존 구성)

by 성실한 자유 2025. 3. 5.
반응형

 

가성비 맘마존 구성 썸네일

 

안녕하세요 저는 곧 육아 6주차에 접어드는 초보 엄마입니다

 

출산 전

아이 용품을 준비하며 이것 저것 검색해보니 정말 한도 끝도 없이 많더군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중요하게 기준으로 삼았던 부분이

많은 물품을 들이지 말 것 + 가성비 있게 준비할 것

이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맘마존을 꾸린 제품에 대해 설명해볼까 합니다.


1. 맘마존 구성

제가 임신중 맘마존 구상을 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은

열탕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과연 한다면 얼마나 자주 할 것인지?

였습니다

 

UV소독기를 들이게 되면 열탕을 꽤나 자주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에

열탕을 대신해준다는 스팀소독기와 포트의 조합으로

맘마존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젖병 보관함을 들이는 대신에 싱크대 한 칸을 비워서 아가의 젖병을 보관하기로 했어요

2. 벤브와 스팀소독기

상태가 좋은 것으로 당근해온 벤브와 스팀소독기입니다

신생아시절까지는 열탕 후 건조기능만 사용했고, 현재는 자동모드를 통해 스팀소독, 건조, 보관 기능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160ml의 물을 넣은 후 자동모드로 돌리면

16분 스팀소독 + 60분 건조 +  36시간의 보관기능(4시간에 한번씩 건조)이 유지됩니다

 

저는 별도의 정제수는 넣지 않고 쓰고 있습니다

바닥판에 발생하는 얼룩은 미네랄로 몸에 나쁜 것은 아니라하기에 말이지요

 

3. 보르르 분유포트

분유포트는 스팀소독기보다 더 오랜 시간 고민했던 아이템입니다

 

브레짜같은 분유메이커 or 출수형 분유포트 or 주전자형 분유포트

 

이 세 가지 중에 어떤 것이 좋을지 한참을 고민했어요

 

고민한 결과

브레짜는 청소에 자신이 없어서 들이지 않기로 했고 결국 분유포트 중 출수형이냐 주전자형이냐로 나뉘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출수형으로 준비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손목이 워낙 안좋아서 조금이라도 손목을 아껴야겠다는 마음에 말이죠

 

그런데 누군가가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요

출수형 분유포트 써도 아기 안고 다니면 손목 나가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 말에 너무 공감이 되어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주전자형 포트로 들였습니다

 

저는 주전자형 분유포트 중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보르르 분유포트를 들였어요

 

그리고 한 달간 사용해본 주전자형 분유포트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직관적이고, 생각보다 그다시 무겁지 않고, 무엇보다 세척이 편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마음에 든다고 생각한 것 하나!

 

저희 아가가 먹는 분유를 타는 방법이

 

"적당량의 물을 먼저 넣고 분유를 넣어 녹인 후 정량까지 물을 넣는다" 인데요,

 

출수형분유포트를 써보지는 않았지만 출수형으로 이게 가능할까?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기 때문입니다

80ml의 분유를 타기 위해서 필요한 물의 양은 80ml가 아니기 때문이죠!

 

 

 

이상으로 저희 아가의 맘마존 소개를 마칩니다

 

물론, 더 많은 용품을 들였더라면

젖병 세척도 자동으로 할 수 있고 맘마도 좀 더 빨리 타서 아가에게 줄 수도 있겠지만

지금 정도의 맘마존으로도 아직은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육아동지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