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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쓰기와 육아의 공통점은?(네이버,티스토리,워드프레스)

성실한 자유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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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쓰기와 육아의 공통점

요즘 다양한 플랫폼에 블로그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2년 정도 꾸준히 틈틈이 써 왔고 그래서 하나의 블로그는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그러면서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를 궁금해져서 지금은 함께 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와 동시에 현재 육아도 하고 있다 보니 글을 많이 쓰지 못하는데, 하다 보니 글쓰기와 육아의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공통점을 써 보려고 합니다. 

1. 고객만족

블로그 글을 쓰면서 요즘에 많이 드는 생각이 내 글을 읽는 독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글인가입니다. 다른 의미로는 많이들 체류시간이라고 하시는데, 만족하면 글을 오래 읽게 될테니 똑같은 말이겠죠? 그런데 육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찡찡대거나 울면 무엇인가 불만이라고 말하는 것일 텐데 그래서 이것저것 다양한 포즈와 장난감을 이용해 봅니다.

그렇기에 육아를 하면서 아이가 어떤 것을 좋아할까 고민하는 것이 마치 블로그를 쓰면서 이 주제에선 어떤 것을 사람들이 궁금할까를 고민하는 고객 만족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쓴 글이 누군가 들어와서 읽었을 때 최소한 바로 스킵하지 않는 글이 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했는지 더 고민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 돈

네이버나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글을 쓰시는 분들 중 예외적인 적은 분들을 제외하고는 돈을 벌기 위해서 하시죠? 목적이 돈이 되곤 하는데, 육아도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돈을 쓰면 육아가 편해집니다. 요즘에는 좋은 아이템들이 하도 많아서 가격을 보지 않으면 사고 싶은 것이 많지만 좋으면 좋을수록 비싼 육아템들. 너무 비싸서 당근을 많이 하고 있지만요. 

그런데 이와 더불어 돈을 목적으로 하면 둘다 망한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블로그에 돈만 목적으로 쫓는 블로그는 네이버나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모두 오래가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육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으로 쉽게 육아를 할 수 있지만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한 것은 돈으로 불가능하죠. 그래서 돈으로만 되는 세상은 없기도 한 것 같습니다. 

3. 시간

처음부터 기획을 해서 특정 타겟층을 한 블로그도 있지만, 대부분의 블로그는 잡블로 시작해서 조금씩 배워가는 경우가 많죠. 이러다 보면 기본적으로 1년 이상의 시간은 있어야 블로그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것 같더군요. 거기다 블로그에 티스토리에 워드프레스 다 조금씩 배우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갑니다. 육아도 힘이 너무 들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정말 빨리 갑니다.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날짜도 잘 모르고 하루살이로 살아가지만 며칠 안 지난 것 같은데 100일이 훌쩍 지나가더군요. 힘이 무척이나 들지만요.

그리고 역시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해주는 느낌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다 보면 공부해야 될 것도 많은 것 같고 다 알고 시작하고 싶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하나씩 자동으로 알게 되는 것도 많더군요. 육아도 그렇습니다. 요즘 유튜브가 워낙 좋은 정보를 많이 주기에 많이 배우면서 하고 있지만, 아이마다 특성이 달라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우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육아에 당황하지 않고 점점 익숙해집니다.

4. 사랑

블로그에 대한 사랑이라면 과한가요? 그런데 진짜 글을 잘 쓰려면 글 쓰는 것을 사랑하지 않으면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글이 쌓이지 않으면 신뢰도가 높지 않기에 잘 노출이 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이것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그러다 보면 권태기가 오죠. 그렇기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쓰는 것을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을 이제는 알게 됩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은 가장 중요하죠. 그런데 마찬가지로 아이에게 정말 사랑이 느끼게 하려면 정말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요즘 아이들이 얼마나 똑똑한 지 알기에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눈빛하나, 목소리 톤 하나, 단어 하나 조심하지 않고는 아이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겠냐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 내가 행복하기에 아이도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고요.

5. 요약

일단 블로그와 육아의 가장 큰 공통점은 고객만족 같습니다. 고객만족을 어떻게 시키냐는 돈과 시간이라는 노력이 들어가면 안 될 것이 없다는 생각도 들면서 그것의 가장 큰 본질은 결국 사랑이라는 생각을 달리면서 하게 되었네요. 만약 육아만 해 보시고 블로그 글쓰기를 갓 시작하셨다면 육아를 한 번 떠올려 보시는 것도 블로그를 꾸준히 쓰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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