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한 뚜벅이족을 위한 기후동행카드란? 구매방법 및 사용 가능 구간 얼마 이득인지에 대해 알아보자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월 62,000원/ 따릉이 포함 시 65,000원)으로 서울지역에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19세~34세 청년의 경우 월 55,000원(따릉이 포함 시 58,000원)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년 할인 혜택은 사후 환급의 방식으로 처리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하려면?

모바일 카드와 실물카드 중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홈페이지 발췌

모바일 카드

모바일티머니 앱을 다운로드 한 뒤에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충전을 선택한 후 계좌이체를 통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한 후에는 휴대폰 뒷면을 태그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유저들은 아쉽게도 모바일 카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실물카드

서울교통공사 고객지원실 또는 근처 편의점에서 3,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후 카드를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충전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근처 역사 및 편의점에 유선 문의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후동행카드 홈페이지 발췌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구간은?

기후동행카드는 기본적으로 서울에서 통학이나 출퇴근을 하는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울지역 내 지하철과 서울시 면허를 가진 버스, 따릉이에 한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서울에서 승차 후 서울 외 지역에서 하차할 시에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서울 외 지역에서는 승차도 할 수 없습니다.

단, 예외적으로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4호선(별내별가람~진접), 5호선(미사~하남검단산), 7호선(석남~까치울), 김포골드라인(전구간), 진접선(전구간)에서 하차하는 것은 가능합니다.(해당 역에서 승차는 할 수 없음)

기후동행카드 홈페이지 발췌

어떻게 사용하면 기후동행카드가 이득일까?

주 5회(월 20회) 출퇴근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62,000원으로 하루 편도에 1,550원(62,000원/40회) 이상 이용 시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합니다. (알뜰교통카드로 적립받았던 금액보다 기후동행카드로 할인받는 금액이 커야 함)

또한 통학이나 출퇴근 이외의 활동이 많아 40회 이상 교통카드를 태그 하는 분들이라면 알뜰교통카드보다는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합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 서울로 통근하는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마치며

이상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대략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자신에게 어떤 교통카드가 유리한지 확인해 보시고 알맞은 카드를 사용하시는 알뜰족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 기후동행카드 홈페이지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소개('24.1.27.~6.30.)